초·중·고 토요일은 `운동하는 날`..강사 5000명 배치
오는 9월부터 단계적으로 실시
이데일리 | 김혜미 | 입력 2011.06.27 13:36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내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은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축구와 야구, 배구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부터 본격 도입될 주 5일 수업제와 관련, 토요일을 주로 `스포츠 데이(스포츠 활동의 날)`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스포츠 데이는 학교 내 토요 운동 강습 및 스포츠 클럽·리그 전개 등 여러가지 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오는 2013년까지 스포츠 강사 5000명이 배치될 전망이다.
올 2학기부터 배치될 토요 스포츠 강사의 경우 시·도 교육청이 7월에 운영 학교를 지정하고, 8월에 학교장이 최종 선발해 9월부터 4개월간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강사 자격기준은 초·중·고 교원과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학교운동부 지도자 등으로, 시·도 교육청은 선발된 강사를 체육재능뱅크(DB)에 등록, 인력 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예산은 문화부(국민체육진흥기금)와 시·도 교육청(교육비특별회계)이 5대 5로 분담하게 된다. 올해는 교과부가 특별교부금에서 전액 지원한다.
한편 문화부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의뢰,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교 학생들은 `스포츠 강사 배치 후 체육시간이 재미있다`고 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부터 본격 도입될 주 5일 수업제와 관련, 토요일을 주로 `스포츠 데이(스포츠 활동의 날)`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스포츠 데이는 학교 내 토요 운동 강습 및 스포츠 클럽·리그 전개 등 여러가지 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오는 2013년까지 스포츠 강사 5000명이 배치될 전망이다.
올 2학기부터 배치될 토요 스포츠 강사의 경우 시·도 교육청이 7월에 운영 학교를 지정하고, 8월에 학교장이 최종 선발해 9월부터 4개월간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강사 자격기준은 초·중·고 교원과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학교운동부 지도자 등으로, 시·도 교육청은 선발된 강사를 체육재능뱅크(DB)에 등록, 인력 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예산은 문화부(국민체육진흥기금)와 시·도 교육청(교육비특별회계)이 5대 5로 분담하게 된다. 올해는 교과부가 특별교부금에서 전액 지원한다.
한편 문화부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의뢰,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교 학생들은 `스포츠 강사 배치 후 체육시간이 재미있다`고 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